Yale Researcher (3) - 출국 및 하우징

출국 전까지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.

- 5/13: Yale Research Associate 제안 수락

- 6/27: J-1 Visa 인터뷰

- 7/11: J-1 Visa 발급된 여권 수령

 

J-1 Visa 발급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https://deango.tistory.com/21

Yale Researcher (1) - J1 비자 서류 준비

 

https://deango.tistory.com/22

Yale Researcher (2) - J1 비자 인터뷰 및 수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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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비행기

J-1 Visa가 발급된 여권을 수령하면 출국하기 전까지 거의 모든 것을 완료했다고 할 수 있다. 그 이후 남은 것 중 가장 급했던 것은 비행기 항공권 구매와 집을 구하는 것이었다. 항공권 같은 경우 마일리지 때문에 계속 이용할 항공사를 정해야 했는데, 최근 비교적 저렴하고 괜찮은 퀄리티의 항공사가 있다하여 찾아보니 Air Premia 항공사였다. 인천-뉴욕 직항 노선을 취급하고 있었고, 확실히 다른 한국 항공사보다 가격이 저렴했다. 한국으로 돌아오는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편도로 구매했고, 8월 초 비행기로 약 180만원으로 예매를 완료했다. 

 

(2) 하우징

한국에서 출국을 준비할 때,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건 집을 구하는 것이었다. 현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니 사진 및 비디오에 의존해야했고, 시세도 와닿지 않아 애를 먹었다. 먼저, 나는 학생 신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기숙사는 신청할 수 없었다.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한 결과 내가 학교 근처 집을 알아볼 수 있는 플랫폼은 총 2가지였다.

 

• Elm Campus (https://elmcampus.com/)

Elm Campus Partners -- Welcome!

- 기숙사는 아니지만 Yale이 관리하는 하우징으로, 위 링크로 신청서를 작성해 당첨되면 계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. 나도 신청서를 제출해 봤지만 늦게 신청해서 그런지 (자세한 이유는 모르겠다.) 한 번도 당첨되지 않았다. 미국와서 들어보니 잘 알아보면 저 링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.

 

• Facebook

- Facebook에서 대표적으로 2개의 Group이 있는 것 같다. "Yale Grad Free & For Sale & Rent" 와 "Yale Off-Campus Housing: Rentals, sublets, roommates, furniture" 으로 검색하면 나온다. 두 그룹 모두 가입 신청서를 내고 관리자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미리 신청서를 내는 것을 추천한다. 그룹 게시글을 보면 집 렌트, 가구 및 중고 물품 판매, Sublet (집 단기 렌트) 들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니, 잘 살펴보기 바란다. 1R1B 같은 스튜디오 형식의 집들은 게시글이 올라오자마자 댓글이 빠르게 달리기 때문에 항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. 

 

추가로 가격대가 있는 아파트 같은 건물들은 각자의 홈페이지가 존재해, 매물이 있을경우 그 홈페이지에서 직접 문의를 해 계약할 수가 있다. 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 최소 월 렌트비의 2~3개월 치 여유자금이 있는 계좌를 인증하거나 이를 증명하지 못할 경우 미국내 보증인이 필요하다. 

 

다음 포스팅으로는, 미국에 도착 후 J-1 비자 신분으로 추가로 해야할 서류 신청 및 작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.